10월 28일, 흑룡강성 수리청은 건룡북만특수강유한책임회사(建龙北满特殊钢有限责任公司)측에 전자 취수(取水)면허증을 발급해 줬다. 첫번째 전자 취수면허증이 발급된 것은 흑룡강성이 취수면허 심사비준 제도개혁이 중대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취수면허증이 이미 디지털 면허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자 취수면허증을 발급하는 것은 흑룡강성이 국가의 ‘방관복(放管服)’ 개혁을 심화하고 흑룡강성 경영환경을 최적화시키는 중요한 일환으로 물자원을 관리하는 면에서 정무서비스의 정보화, 편리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수리업계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흑룡강 수리청은 국무원 판공청 전자정무 판공실과 수리부 판공청이 전자 취수면허증의 보급과 응용에 관한 요구에 따라 흑룡강성 비즈니스환경건설국과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 왔다. 현재 전자 취수면허증을 발급한 능력을 갖췄으며 취수, 용수 단위와 개인에게 전자 취수면허증을 발급할 수 있어서 취수면허 심사비준과 일상 감독관리를 효률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흑룡강성 수리청과 흑룡강성 비즈니스환경건설국은 전성 각급 정무서비스 시스템을 보완하는 한편 국가 취수면허증 시스템과 련결해 정보교환 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취수면허증의 과거 자료를 데이터 디지털화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전자 취수면허증 정보를 공유해 전 성에서 전자 취수면허증을 널리 보급하도록 이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