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북대황그룹 건삼강 분회사는 전국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무인농장이다. 요즘 가을걷이에 한창인 건삼강 분회사에서는 1천여 만 킬로그램의 곡식이 륙속 창고로 입고 되는 성황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 건삼강 6개 농장의 무인작업면적은 10.67평방킬로메터에 달한다. 10월11일, 전국 각지에서 온 12명 전문가와 20여 개 농기구생산제조기업의 관리인원들이 농장을 찾아 벼, 옥수수, 대두 무인수확 현장을 지켜 보았다. 수확기는 지정 지점에서 자유로 고개를 돌리며 정확하게 곡식을 무인운수차량에 실었고 운수차량은 정확하게 량식창고를 향해 운행하여 곡식을 지정지점에 쏟아 놓았다.
왕조봉, 현장 조작기술원:
북두항법위성을 리용하여 가설한 네트워크 기지국과 이동 4G를 통해 차량을 원격조정하면 농기구를 자동으로 일하도록 통제 가능합니다.
수확 뿐만아니라 전국 17개 농기구기업의 39대 농기기 설비가 올해 이곳에서 파종, 이앙, 관개, 수확, 운수 등 20여 가지를 무인작업했습니다.
라석문, 중국공정원 원사 화남농업대학 교수:
건삼강 무인농장은 규모가 가장 크고 설비가 가장 많으며 종목이 가장 구전하고 수준이 가장 높은 세계 최초로 면적이 1만무를 넘는 농장입니다.
건삼강 칠성농장은 중국농업현대화건설의 선두자입니다. 농장은 반기계화에서 기계화를 실현하는데 48년이 걸렸습니다. 기계화에서 자동화를 실현하는데 12년, 다시 자동화에서 무인화작업에 초보적 성과를 가져오는데 3년이 걸렸습니다.
성공적인 경험을 답습할 곳이 없었지만 건삼강칠성농장은 국내 27개최첨단 연구소, 기계공장과 손잡고 500여명의 기술인원을 투입해 층층의 기술난관을 뚫었습니다.
대두 수확현장에서는 50무의 대두를 1시간만에 전부 수확을 마치는 정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기술인원들이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설비가 수시로 토양의 비옥정도를 측정해 래년의 시비량을 정확하게 계산해냈습니다. 무인작업토지에 대한 예측산량은 력사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방헌법, 중국농기화과학연구원 부원장:
무인농장은 일군이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일군들을을 차량에서 내려와 밭으로 논으로 나가도록 하며, 인간을 생산과정에서 해방시키고 로동강도를 줄이며 지혜롭게 농업생산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미국, 일본 등 선진국가에서도 무인농장을 실험하고 있지만 대면적생산을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다. 중국은 북두항법위성, 5G건설, 사물인터넷, 지능단말장치에 의거해 ‘천, 지, 인’의 막대한 네트웍을 충분히 리용하여 지혜로운 농업발전을 선도한다.
곽보송, 북대황농간그룹유한회사 부총경리:
3년 내 무인화 작업을 보급시키고 지혜로운 농업플랫폼을 마련하여 농업의 종합효익과 생산력을 대폭 제고하려합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