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습근평 총서기가 30일 절강(浙江)성 안길현 천황평진 여촌에서 절강에 대한 고찰 일정을 소화했다.
15년전 습근평 총서기는 여촌에서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다"란 새로운 발전리념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재차 여촌을 찾은 습근평 총서기는 촌민들과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다"란 리념을 다년간 실천하고 녹색발전을 추동하면서 발생한 커다란 변화에 대해 료해했다.
앞서 습근평 총서기는 절강성 당위원회 서기직을 맡고 있던 2005년 8월 15일에 안길현 여촌에 대한 첫 방문을 진행했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그 당시 여촌을 고찰하면서 광산과 시멘트공장을 폐쇄한데 대해 충분히 긍정함과 동시에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다"란 발전리념을 처음으로 제출해 여촌의 녹색발전의 길을 제시해주었다.
"바위경제"에서 "생태경제"로의 전환에 이르기까지 여촌은 시골관광 등 생태레저관광을 발전시키는데 진력해왔다. 10여년간의 꾸준한 노력 끝에 여촌은 오염이 심했던 국면에 종지부를 찍고 국가4A급 관광지로 부상했다. 2019년 여촌의 농촌경제 총수입은 2억 7960만원, 일인당 농민 소득은 4만 9598원, 촌 집단경제 수입은 512만원에 달해 명성이 높은 중등권수준사회 전면 건설 시범촌이 되었다.
15년 전 여촌은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다"란 리념의 탄생지라면 오늘날 여촌은 자체의 발전을 통해 이 리념의 전형적인 모델을 생생하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여촌 고찰에 이어 습근평 총서기는 안길현 사회갈등해결센터를 조사연구하며 기층의 모순 분쟁 조율 상황을 료해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