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남석 기자=‘3농’의 기본 국정을 파악하고 ‘3농’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규명하여 ‘3농’의 문제점을 분명히 밝히는 것은 향후 ‘3농’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수자적 근거이다.
국무원은 1996년과 2006년 각각 제1차, 제2차 전국농업보편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2016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제3차 전국농업보편조사를 진행했다.
흑룡강성 제3차 전국 농업보편조사 결과에 따르면 흑룡강성 농업, 농민은 비교적 큰 폭으로 발전했다.
1.신형 농업경영주체가 생기발랄하게 발전했고 농업현대화 발걸음이 빨라졌다.
흑룡강성은 농업생산경영 규모화와 전문화 발걸음이 빨라졌고 신형 농업경영주체 수가 대폭 늘어났으며 기계 경작, 기계 파종, 기계 수확 등 농업기계화수준이 높아졌고 농전수리시설이 부단히 완벽화됐다.
2016년 말 기준으로 전성 농업생산경영 또는 서비스를 위주로 하는 농민합작사 수는 9791개로 농업경영 단위의 20.1%를 점했다. 전 성 트랙터는 221만4천대로 10년 전보다 19.3% 증가했고 연합수확기는 114만대로 105.3% 증가했으며 배수, 관개 동력은 38만세트로 64.% 증가했다.
농전수리시설도 크게 개선되여 정상적인 기후에서 전 성에 마련된 관개시설과 수원으로 관개할 수 있는 경작지면적이 전 성 실제 경작지면적의 30.5%를 차지했다.
2.농촌 기초시설이 뚜렷이 개선되였고 기본 사회사업이 전면적으로 진보했다.
2016년 제3차 농촌보편조사에 참가한 전 성 1656개 향진과 1만6700개 촌 중 전기, 전화 보급률이 99.9%, 유선텔레비전 보급율이 95.7%에 달했고 20%이상의 향진이 고속도로와 련결되였으며 94.7% 촌이 광대역, 인터넷에 접속했으며 24.1% 촌이 전자상거래 택배거래소를 설치했고 96.6% 향진이 부분적 또는 전반적으로 수도물을 공급했다.
이 밖에 유치원, 탁아소, 헬스장소, 위생실, 종합상점 등 사회사업도 10년 전보다 크게 진보했다.
3. 농촌 주민생활수준이 뚜렷이 향상되였다.
농가의 자가주택수이 증가되였고 거주구조가 개선되었다. 식용수가 더욱 안전해 졌고 내구성 소비품 수량이 증가되였으며 생활용 에너지가 깨끗해졌다.
4.농업생산경영 종사자가 감소되였고 전반 자질이 향상되였다.
2016년 말 농업경영농가 또는 농업경영단위 중 루계 30일 이상 농업생산경영활동에 종사한 자(겸직자 포함)는 687만 4천명으로 10년 전보다 29.7% 감소되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 생산경영인이 55.7%를 차지해 녀성보다 높았고 년령별로 보면 36-54세 농업생산 경영인이 53.6%를 점해 가장 많았다. 학력별로 보면 초중학력 농업생산경영인이 가장 많아52.2%를, 고중 또는 중등전문학교 학력 농업생산경영인이 7.8%를, 전문대학이상 학력 농업생산경영인이 2.3%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보면 재배업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인이 가장 많아 83.1%를 점했고 그 다음으로 축산업 종사자가 11.8%를 점했다.
규모화 농업경영농가와 농업경영단위 중 농업생산경영인은 남성이 많았으며 년령이 적중하고 학력도 비교적 높았다.
‘3농’에 대한 상세하고 다 방면적인 파악을 통해 지난 10여년 간 흑룡강성은 농업 농촌이 비교적 큰 폭으로 발전했지만 농업현대화는 여전히 네가지 현대화의 걸림돌이 되며 농민소비품 보유률과 농민 기본사회사업 보급률은 여전히 전국의 평균수준 보다 낮은바 이번 농촌진흥의 동풍을 빌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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