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련일간, 장백산삼림공업집단 대석두림업유한회사 ‘새시대전습소’에서는 열의가 식을 줄 모른다.
18일 이른아침부터 ‘대림불로송’예술단 성원들은 전습소를 찾아 이날 활동을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화려한 공연복을 입은 이들은 각종 악기들의 음을 조절하기도 하고 작은 기발이며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 승리 이룩하자’라고 글자가 새겨진 현수막 등으로 전습소를 장식하면서 회사의 간부와 종업원들이 공연을 관람하러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들은 모두 ‘기층’ 의무선전 강연원들입니다.” ‘대림불로송’예술단 단장인 장염려가 자랑스레 말했다.
‘대림불로송’예술단은 대석두림업유한회사의 108명 퇴직종업원으로 구성되였는데 평균년령은 67세에 달한다. 몇년간 당과 나라에서 중대한 결책을 내리기만 하면 예술단 단원들은 앞장서서 학습하고 창작하며 선전강연을 진행한다. 대석두림업유한회사는 우리 주 기업, 사업단위 가운데서 처음으로 ‘새시대전습소’를 설립한 삼림공업기업이자 전 성 삼림공업기업 가운데서도 맨처음으로 ‘새시대전습소’를 통해 선전강연을 시작한 기업이기도 하다. 19차 당대회가 승리적으로 소집된 후 ‘대림불로송’예술단은 ‘새시대전습소’라는 중요진지와 플랫폼에 의거해 가무, 곡예, 시랑송 등 군중들이 보고 듣고 즐기는 다양한 형식으로 19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선전해 ‘생태문명을 선도하고 청산록수를 보호하며 아름다운 고향을 함께 건설하자’는 삼림공업 리념과 당대 림업인들의 정신풍모를 보여주었다.
120여명의 관중들이 륙속 모여들어 널찍한 전습소는 사람들로 가득했으며 우렁찬 박수소리와 함께 공연은 막을 열었다. 예술단 단원들은 ‘당의 은혜 잊을 수 없네’, ‘팔을 걷어부치고 열심히 일하자’, ‘초심을 잊지 말고 영원히 나아가자’ 등 일련의 창작 곡예, 가무로 이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