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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대생 한국문화 체험기-10(끝) 韓단오절은 달랐다
http://hljxinwen.dbw.cn  2011-06-09 15:10:53

지난해 강릉단오절에서 한 국악인이 초청돼 공연하고 있다

  지난해 강릉에 갔을 때, 때마침 강릉에서는 단오절 축제를 하고 있었다. 덕분에 나는 한국에서는 단오절을 어떻게 보내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국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단오절(端午节)'이 있는데, 한국의 경우 주로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단오제(端午祭)'라고 한다. 따라서 중국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다. 같은 점은 중국과 한국 모두 단오절이 음력 5월 5일이고, 다른 점이 있다면 제사를 지내는 대상과 단오절 풍속에서 차이가 있다.

  비록 한국의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방마다 단오절 풍속이 다르다. 대부분 현지 산신령에게 제사를 지낸다는 점에서 말이다.

  특히 강릉에서의 단오절은 무척 유명하다. '강릉 단오축제'는 대관령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행사 기간 동안 각종 굿과 제사 의식이 있으며, 그네뛰기, 가면제작 등 전통놀이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훌륭한 민속공연, 가면극, 농악 공연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전통 풍속에 따라 단오절에는 '쑥떡'을 먹어야 하며, 여성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창포를 끓인 물을 마신다. 또한 창포에서 이슬을 받아 화장을 하는데 이를 '창포화장'이라 한다.

  강릉단오제 동안 진행되는 주요 제사의식은 신화로 전해져 내려오는 12지신 또는 '대관령산신'이다. 예를 들면 강릉 지역의 성황신인 '범일국사(梵日国师, 대관령을 지키는 성황신)', '국사서낭신', '여서낭신(강릉의 정씨 처녀를 의미함)' 등이 있다.

  '강릉단오제'는 1967년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됐으며,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무형유산(정식 명칭 : 안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됐다.

  사실 중국의 유구한 역사가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한국과 일본은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중국의 많은 우수한 문화들이 다른 주변 국가들에 흡수됐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지만 고대 중국의 선진문화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가 결합됐다. /비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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