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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장을 뜨는 치후로고(좌)와 텐센트로고
(흑룡강신문=하얼빈) 15일 인터넷과 핸드폰 안전제품 및 서비스공급상인 치후(奇虎) 360은 미국 뉴욕증권소에 상장할 계획으로 융자규모는 2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무료 백신프로그램을 실시한 치후는 현재까지 사용자 3억 3천 9백만명을 확보하며 아시아 최대, 세계 2위인 텐센트(腾讯)사와 어깨겨룸을 하는 굴지 IT회사이다.
치후의 핵심제품인 360안전위사, 360백신프로그램이 전부 무료전략을 구사하여 치후의 주요 영업소득은 온라인광고와 인터넷가치증대에 있다.
무료서비스를 실행하면서 치후는 2006년에 사용자 1700만명, 2007년에 5900만명, 2008년에 1.22억명, 2009년에 2.31억명, 2010년에 2.9억명, 2011년 1월에 와서는 3.39억명을 확보하게 되였다.
치후에서 출시한 306안전위사와 306백신프로그램은 각각 사용자 3.01억명과 2.48억명을 확보하며 중국백신프로그램업계 순위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치후에서 만약 이번에 상장에 성공하면 중국내에서 처음 미국에서 상장한 인터넷보안기업으로 앞으로 사용자 확보에도 크게 유리할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치후, 시나와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내 IT거두들이 리익으로 사용자들을 상호 위협하며 치렬한 상업전쟁을 벌이다 중국공업신식부에서 출마해서야 겨우 무마된 사례가 있다. /본사편역(출처: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