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지리적 우세
하얼빈-목단강-수분하동부 지역은 흑룡강성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다년간의 발전과 건설을 거쳐 이미 상호의존하고 제각기 특색을 띤 2대 경제지역으로 형성돼 성내, 동부지역 그리고 전국이 동북아지역경제협력에 참여하는 복사면이 넓고 개방도가 높으며 자유도가 큰 종합우세를 갖고 있다. 하얼빈시는 동북아 중심위치에 처해 있으며 유럽 아시아대륙을 잇는 주요 중추이고 국가 유일한 일류 내륙 통상구이기도 하다. 중국 동북북부지역의 물자집산지와 상품무역중심지이고 동북아, 유럽과 태평양사이 연결하는 거리가 가장 짧은 '대륙교'중추이며 러시아 극동지역과 가장 가까운 특대중심도시이다.
목단강은 동북아 국제대통로 중단에 위치해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을 있는 '대륙교' 에 위치에 있어 국제통로도시와 륙해연운대통로의 주요 중추이기도 하다.
둘째, 통상구 우세
하얼빈은 국가에서 가장 일찍 개발 건설한 노후공업기지 도시로서 수상운수, 항공과 철로 화물운수 3가지 국가 일류 통상구가 있으며 년 종합화물통과량이 750만톤, 여객운수능력이 연 120만명에 달한다. 목단강 통상구는 시설이 비교적 완비하고 지역내 수분하철로, 도로, 동녕도로와 목단강 항공통상구 4개 국가 일류 통상구가 있으며 년 종합화물통과능력이 1200만톤, 여객운수능력이 연 200만명에 달한다. 수분하통상구는 전 성 25개 통상구 중 유일한 철로통상구이며 동녕통상구는 전 성 도로통상구 중 화물통과량이 가장 많은 통상구이다. 목단강 항공은 전 성 제2대 국제항공통상구이다. 목단강지역내 한갈래 국도주간도로가 러시아 도로와 직접 연결되고 성도 3갈래가 국도주간선과 연결돼 동북아국제통로의 주요 구성부분으로 되었다. 빈수철로, 301국도는 목단강시 경내를 거쳐 수분하, 동녕통상구를 통해 러시아극동지역 및 유럽내지와 직접 연결돼 있으며 륙해 연운대통로는 울라지보스도크 등 극동항구를 통해 중국 남방 각 항구 및 일본, 한국, 조선과 북미 각 항구로 통할 수 있다. 이로하여 흑룡강성과 중국 동북 내륙지역이 동북아 그리고 세계로 나아가는 주요 창구와 출해구로 되었다.
셋째, 원구캐리어 우세
하얼빈, 목단강 두 시에는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 1개, 국가급 고첨단기술산업개발구 1개, 국가급 변경경제협력구 1개, 성급 경제기술개발구 10개, 중러변경민간호시무역구 2개, 경외공업원구 3개가 있다. 원구는 건걸규모, 산업집결정도, 과학기술혁신능력, 경제발전환경, 미래발전잠재력 등이 전 성에서 첫자리를 차지함으로써 하얼빈-목단강-수분하동부지역의 대러시아 무역가공구 건설에 중요한 뒷바침으로 된다. 현재 각 유형의 원구는 대러시아 무역과 투자협력을 특색으로 하는 가공기지로 이미 초보적으로 형성되었다.
넷째, 산업발전 우세
하얼빈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동력의고향'과 국가 중접장비제조업기지로서 산업기초가 튼튼하며 기전, 의약, 식품 등 행업이 전국에서 앞서가고 있다. 목단강시공업은 목재가공, 에너지자원, 자동차부품, 제지, 석유화공, 신형재료, 농산품가공, 의약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집결군이 이미 초보적으로 형성되었다. 두 시의 제3산업이 쾌속 발전하고 있으며 서비스업도 쾌속 발전하고 있다. '하얼빈상담회', '목재업박람회', '경박호관광절', '중국 우질상품전시회' 등 전시회 서비스업은 이미 대러시아 경제무역협력의 주요 플랫폼으로 발전되었다.
다섯째, 대러시아 경제무역협력 우세
2008년 하얼빈, 목단강 두 시의 대러시아 수출입무역 총액은 60.7억달러로 전 성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의 26.5%, 대러시아 무역 총액의 54.9%를 차지한다. 투자규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2008년 까지 두 시에서 비준한 대러시아 투자항목은 43개, 대러시아 투자액이 4.9억 달러에 달해 각기 전 성의 22.4%와 35.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