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위치, 교통조건이 우월하다. 흑룡강성은 동부아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러시아와의 변경선이 2981킬로미터에 달하고 25개 국가 일류 통상구가 있어 전국에서 통상구 수량이 가장 많은 성이다. 수로, 육로와 항공 등 교통수단이 발달해 러시아, 일본, 한국, 조선 뿐만 아니라 러시아 시비리아로 직통하는 철로를 이용해 유럽에도 직통할 수도 있다.

　　농업자원이 풍부하고 집결되었다. 흑룡강성의 토지는 세계 3대 흑토대 중에 속하며 우질 경작지 면적이 전국 경작지 면적의 10분의 1을 차지한다. 전국에서 상품식량 생산량이 첫자리를 차지하고 축목업이 2위를 차지하며 벼, 콩과 특산품 산량이 전국에서 앞자리를 차지한다. 녹색식품 재배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크며 식품가공 발전에 특별히 우월한 자원우세를 갖고 있어 식품 수입이 많은 일본, 한국, 몽골, 조선과 산업상호보완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며 최대한도로 동북아 각국으로 수출하는 식품가공 '대기지'의 작용을 발휘할 수 있다.

　　에너지자원이 충족하다. 전국의 주요 석유, 석탄 등 에너지자원 생산기지이다. 대경유전은 세계 10대 유전중의 하나이며 현재 백년유전건설을 하고 있으며 원유 생산량이 전국 총 생산량의 22.3%를 차지한다. 석탄매장량이 비교적 풍부하며 석탄산량이 전국 총 생산량의 3.2%를 차지한다. 발전시설 용량이 1813만 킬로와트에 달해 동북지역의 중요한 전력수출 성으로 되었다.

　　공업기반이 튼튼하다. 흑룡강성은 중국 중형 장비제조업기지에 속하며 석유화공, 발전부대설비, 소형 자동차, 지선여객기 생산 등 면의 기술이 선진적이고 뚜렷한 우세를 갖고 있다. 항공항천, 신자재, 신에너지자원, 생물제약 등 고첨단기술산업 발전추세가 양호하다. 산업구조로 볼 때 흑룡강성과 동북아 국가 특히 러시아, 일본, 한국 이 세개 나라와의 산업 상호보완성이 강해 산업이전, 산업협력과 자금유치, 기술도입, 인재 인입 등 면에서 비교적 많은 우세가 있으며 동북아 수출가공 플랫폼 건설에 유리한 조건이 갖추어 졌다.

　　자원환경 적재능력이 비교적 강하다. 지역내 생태환경이 양호하며 자원의 천부적인 질이 양호하다. 토지자원이 풍부해 개발 이용할 수 있는 계획건설용 토지도 많다. 물자원 총량이 727.9억 립방미터에 달해 동북에서 물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이다. 독특한 관광자원이 있다. 겨울철 빙설관광과 여름철 휴가관광은 국내외 관광브랜드로 이름을 떨쳤다. 흑룡강성과 인접해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은 석유, 천연가스, 광산, 수산, 삼림 등 자원이 풍부해 합작 개발에 비교적 큰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