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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쩍부터 마음 착한 백청강과 모교
http://hljxinwen.dbw.cn  2011-05-31 09:49:37

오른쪽 백청강 소학교 담임교사 김애자/최룡철 특약기자

 

        마음착해 동학들과 잘 어울리는 백청강  성악과 체육이 특기

  (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 "지난 5월 27일 한국 MBC 위대한 탄생프로에서 백청강이 우승의 보좌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한 우리 학교는 환희와 고무에 잠겼습니다." 5월 30일 기자를 만난 훈춘시제4소학교 장경철교장이 상기된 모습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백청강의 어머니가 아들이 “위탄”에서 6강에 진출하자 지난 4월 28일에 모교인 우리 소학교를 찾아와 어린이 도서와 교사들의 도서 300권을 기증하겠다고 해 또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백청강의 소학교시절 6년 줄곧 담임교원을 맡은 김애자 교사는 자호감을 느낀다면서 "백청강은 어릴 때부터 마음이 아주 착해 남을 즐겨 도와 나섰고 친구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학생이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반급에서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키가 작은 편이였지만 사탕이라도 있으면 늘 동학이나 교원에 주며 귀엽게 놀았다고 한다. 특히 부모가 일찍 한국에 갔지만 소침하거나 우울해 하지 않고 반급의 사소한 일도 앞장서 동학들속에서도 인기가 좋았단다.

  김애자 교사는 “이 애가 키는 작았지만 노래도 잘 불렀고 특히 달리기와 높이뛰기를 잘해 장차 체육방면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그가 2001년에 훈춘시 어린이예술단 성원으로 한국에 가서도 독창을 한 적이 있었다고 김애자 교사는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이 학교보도원으로 있은 리향란 (현재 학교 당서기)은 “김애자 교사는 학생들을 친자식처럼 보살펴주고 있어 학교에서도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해 참으로 그 스승에 그 학생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장 교장은“그제날 이 소학교에는 학생이 1200여명이 있었지만 현재는 근근히 500명 학생밖에 안되는데 그마저 67%의 학생 부모들은 한국 등 나라에 갔거나 중국내지에 갔기에 이런 애들의 심신교육은 의사일정에 올려야 한다”며“백청강이도 일찍 부모와 갈라져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이렇게 맑고 푸르게 자란 애를 보니 담임교사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감하면서 백청강의 성장과정을 잘 분석해 학교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백청강의 “위탄” 탄생으로 가야하정보과학유한회사는 모교인 훈춘시제4소학교와 도문시제5중학교에 문학에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불하기로 결정,장학금 전달식은 이제 가야하인터넷문학상 시상식 시에 함께 치를 예정이다.

  139443913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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