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판 '가을동화'인 '너를 사랑하게 되였어(一不小心爱上你)'가 최근 호남위성방송에서 방송되면서 새해 전국시청률 1위를 차지하였다.
이 드라마는 2000년 제작된 한국드라마 '가을동화'를 개편하여 만든것이다. 남자주인공으로 장한이 맡고 녀자주인공으로 강개동이 맡았다. 제작진측은 "한국드라마의 완성품수출은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 개편하여 제작하게 되였다"고 말하면서 "원작의 정통성을 이으면서 자기적인 특색을 살린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젊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여나고 매회 완성도가 높다"고 배경을 분석했다.
드라마 감독 우소강은 "나는 젊은이들의 생활상태를 보여주려고 했을뿐만 아니라 그들의 운명까지 말하려고 했다. 나는 젊은이들이 생활에 대한 서툰면과 그들의 성숙하지 못한 면에 대해서도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