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상해엑스포가 이 달 31일 막을 내리면 11월 그 자리에 세계 최대의 디즈니랜드를 짓기 위해 정식 착공할 예정이다.
상해 지역매체에 따르면 상해 디니즈랜드 프로젝트가 엑스포 끝난 다음달 정식으로 착공된다.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상해 디즈니랜드의 총투자금은 7억2천만원이다.
왕이재경(网易财经)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프로젝트 입찰 공고 및 중미간 조율 등 준비작업이 이미 결속단계에 있으며 엑스포가 끝난 후 11월에 정식 착공한다고 전했다.
상해시는 디즈니랜드 프로젝트의 책임 주체인 선디그룹(申迪集团)을 세우고 현재의 엑스포 관리국 호경군(胡劲军) 부국장을 총재에 앉혔다.
사상 최대 면적의 상해 디즈니랜드가 만들어지게 됨에 따라 상해의 부동산, 건축업, 교통 운송업, 상업, 백화점, 관광, 호텔 등 시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월1일 문을 연 상해엑스포는 6천500만명이 넘는 관객이 방문해 역대 엑스포 중 최대 방문수를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