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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 외교부 대변인 |
(흑룡강신문=하얼빈) 11일 장위(姜瑜)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일 조선국방위원장의 중국방문에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기자: 김정일 조선국방위원장이 중국방문기간 중조 양국 지도자들이 진행한 회담 내용은 무엇인가? 한국 '천안함'사건에 관련해 담화했는가? 미, 한 양국은 '천안함'사건을 해결하기 전에 6자회담을 재개말아야 한다고 표했다. 중국측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장위 대변인: 김정일 조선국방위원장의 중국방문에 관해 중국정부는 이미 상세한 소식을 발표했으며 언론매체의 보도를 통해 똑똑한 상황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중조 양국은 고위층 교류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김정일 조선국방위원장의 이번 중국방문은 매우 중요한 교류였다.
중국방문기간 양국 지도자는 만난 자리에서 공동 관심사에 관련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 합의를 이뤄냈으며 양국의 전통적우의가 보다 한층 심화됐다.
'천안함'사건에 관해 중국정부는 여러번 재천명했으며 이는 불행한 돌발사건이다. 중국정부는 이미 한국측에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했다. 현재 사건의 조사작업은 여전히 진행중이며 관련 문제가 적절히 처리되길 바란다.
6자회담에 관해 중국정부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부합되는 동북아 각측의 공동이익을 수호하고 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각자는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형세가 어떻게 변하던 각국은 성의와 융통성을 발휘하고 조건을 창조해 6자회담의 진전을 추진하는 가운데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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