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 '로동신문'은 9일 사설을 발표, 김정일위원장이 최근 중국에 대한 방문을 원만히 마치고 귀국한것을 열렬히 축하함과 아울러 조선은 진일보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강화, 발전시키고 두 나라간 각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표시했다.

사론은 다음과 같이 섰다. 김정일위원장이 최근에 중국에 대해 비공식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돌아오신 소식은 조선인민들에게 '무한한 기쁘과 격동'을 주었다. 이번 방문은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지도자들사이에 맺어진 친선의 정과 동지적우의를 한층 더 두터이 해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으며 동시에 강유력한 조중친선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해 주어 새 세기에 조중관계를 끊임없이 활력있게 발전시켜나갈것을 지향하는 두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고무를 안겨주시였다.

사론은 다음과 같이 썼다. 조중쌍방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이 두 나라 나아가서 동북아시아지역나라들의 공동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인정하면서 9.19공동성명의 립장에 따라 반도의 비핵화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사론은 이어 조선인민들은 중국 당, 정부와 인민들이 조중친선을 중시하고 조선인민들의 정의의 사업에 대해 사심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나서 조선인민들은 중국인민의 정의의 사업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하며 중국인민들의 거둔 모든 성과를 자기들의 성과처럼 생각하고 기뻐한다고 썼다.

끝으로 사론은 조중친선은 굳건하고 불패하다 썼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중국에 대해 비공식방문을 진행했다.

이는 새 세기에 들어서서 김정일위원장의 다섯번째로 되는 중국방문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