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칭하이 강진중 부상자 32명이 15일 오후 5시경 제1진으로 칭다오국제쌍류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쓰촨화시병원과 쓰촨성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15일 오전 쓰촨성 보건청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제1진으로 칭하이 강진 부상자 3백명을 받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화시병원은 120명에서 200명에 달하는 부상자를 받을 계획다.
화시병원측 관계자는 부상자 대부분이 소수민족지역출신인 점을 감안해 음식도 특별히 마련했고 그 종류와 양도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강진 부상자 중 장족이 많고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 상황에 비추어 화시병원은 장족학생 자원봉사자들을 선발해 치료와 소통에 도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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