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도시수가 건국 60년 이래 500여개가 증가했다.
중국신문사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949년 건국 당시 150개였던 도시수가 60년이 지난 현재 660개로 증가했다. 도시인구 비율 역시 14%에서 47%로 증가했다.
도시인 1인당 거주면적은 4㎡에서 28㎡ 로 증가했으며, 도시 상하수도, 전기, 가스, 교통, 통신 등 사회인프라 역시 큰 발전을 가져왔다. 이밖에도 경제발전의 동력이 농업에서 공업으로, 다시 서비스업으로 전환해 왔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도시화율은 내년 50%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13억 중국 인구의 절반인 6억5천만명은 도시에서 생활할 것으로 보이다. 이에 따르면 사회인프라시설 확충, 환경오염 방지, 자원·에너지 효율적 운영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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