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7)=불과 몇년전만 해도 세계 최고의 팝가수였던 휘트니 휴스턴은 최근 마약에 찌든 흉측한 몰골을 드러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 연예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 최근호는 지난 년말 애틀란타의 한 주유소에서 새벽 4시경에 찍은 휴스턴의 최근 모습(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휴스턴은 흉칙한 몰골에 캔디바를 들고 있었다. 옷차림 또한 렵기적이였는데 아래는 지저분한 파자마를 입었고 반면 우에는 5만달러 이상가는 모피코트를 걸치고 있었다. 얼굴은 초췌했고 머리는 엉망으로 헝크러져 있었다.
'신이 내린 목소리' 에서부터 '천상의 목소리'까지, '팝의 디바'에서 부터 '팝의 전설'까지 수많은 수식어가 그녀를 따라 다녔고 수많은 찬사가 그녀에게 쏟아졌던 과거가 꿈만 같다. /스포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