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처에 피범벅 시신 가자지구 페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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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30)=3일동안 계속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처참한 페허 도시로 변했다. 건물은 흔적없이 사라졌고 회색연기는 하늘을 덮고 있다.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투입, 분쟁이 확대되면 가자지구는 눈 뜨고 볼수없는 생지옥으로 변해가고있 다.

돌로 맞서는 팔레스타인인
참혹한 시가지 탈출 러시
이스라엘은 하마스 보안시설물 등을 목표로 사흘간 공습을 감행했다. 이 때문에 이들 시설물 주변에는 화염에 그을리거나 피로 범벅이 된 시신이 시트에 대충 싸인채 나뒹굴고 있었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자 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알 샤파병원의 시체공시소는 서랍 1개당 시신 3구를 쌓아두고 있었으며 신원을 알수 없는 시신 수십구는 공시소 벽 한편에 방치돼 있었다.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이집트 국경으로 몰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집트 국경 수비대와 충돌, 수비대 간부 1명과 피난민 1명 등이 숨졌다. 피난민은 가자 지구와 이집트 국경 사이에 광범위하게 구축된 지하땅굴로 이스라엘의 폭격이 집중돼 퇴로가 막히자 국경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목격자들은 이들이 국경을 뚫기 위해 폭탄을 터뜨리고 불도저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국경 4곳의 경계선이 뚫려 수백명이 이집트로 넘어갔지만 국경은 4시간만에 다시 봉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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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하마스 경찰관들의 시신이 27일(현지시간) 가자
지구에 놓여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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