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23)=새농촌건설의 열풍속에서 화남현 명의향 영창촌에서는 올해부터 '민속풍정촌'건설할 계획을 내놓고 새해벽두부터 준비사업을 다그치고 있다.
원래 165호 농가가 살고 있던 이 마을은 많은 촌민들이 국내외 로무길에 나서게 되면서부터 농호가 점점 줄어져 지금은 겨우 40여호가 되나마나한 작은 마을로 되였다. 하지만 1985년도부터 문명촌건설을 단단히 틀어쥐고 마을의 면모를 힘서 개변시킨 덕분으로 마을길과 농로를 잘 수축하고 용수로와 배수로를 곧게 잘 빼면서 215헥타르 논도 규격화하여 다수확포전으로 건설했다. 이와같은 토대우에서 또 마을에 남아있는 촌민들은 한사람같이 단합해 '우리마을 지키기'에 나서서 좋은 논을 묵이지 않고 잘 다루는 한편 해마다 마을길에 모래를 실어다 펴고 환경을 깨끗이 거두어 1989년부터는 해마다 향, 현의 문명촌으로 되였고 1999년부터는 가목사시급 문명촌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화남현에서도 유일하게 순수 조선족들만 살고 있는 이 '문명촌'을 관심해온 현정부와 새농촌건설판공실에서는 드디어 이 영창촌에 조선민속풍정원을 건설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해 10월달에 현건설위원회에서는 설계일군들을 파견하여 마을과 주변의 길들을 측정하고 마침내 미속풍정원건설설계를 마치였다. 연 2.5킬로미터의 마을길을 시멘트포장도로로 건설하고 낡은 다리를 새로 수축함과 동시에 마을의 중심위치에다 레이저광장을 앉히고 거기에다 축구장, 배구장, 롱구장 그리고 갖가지 운동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그리고 또 거기에다 민족음식점, 려관, 노래방을 꾸리고 공원을 앉히고 하수도를 빼고 촌위생소, 촌사무실건축 등 10가지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올해 5월달부터 영창촌의 민속풍정원건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결정하고 총투자액을 4000여만원으로 예산한 이 건설공정은 3년에 걸쳐 마무리짓기로 했다. 지금 영창촌의 간부와 촌민들은 촌의 풍정원건설을 앞두고 촌에서 해야 할 일들을 면밀히 짜놓고 한창 준비사업들을 다그치고 있다.
/허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