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27

　　—할빈시 농민전업합작경제조직 이미 851개로 발전, 입사성원 25만여명

　　련일간 할빈대용농작물재배전업합작사의 사원들은 륙속 사에서 자기들의 입사 경작지세금을 수취해내고있다. 무당 400원의 세금은 스스로 재배하는 수입보다 200여원은 높다.

　　지난세기 80년대에 첫걸음마를 뗀 할빈시농민전업합작경제조직은 현재 이미 851개로 발전하였으며 입사성원도 25만여명에 이르렀다. 10월까지 자격등록을 마친 농민전업합작사가 이미 256개에 달해 농민전업합작경제조직의 30.1%를 점했다. 합작사 경영항목도 농촌의 량곡, 채소, 축산 및 농산물가공 등 각 분야를 피복하여 농민소득증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확장하였다.

　　조직모식 다양화 농업분야 전부 피복

　　할빈시농촌경제관리총소의 왕광보소장에 따르면 다년간 탐색과 실천을 거듭해오면서 할빈시 농민전업합작경제조직은 기본상 6가지 주요모식을 형성하였으며 농업생산의 각 분야를 피복하였다.

　　'재배, 가공, 판매' 모식. 쌍성시 순리유기작물재배합작사, 호란구대용농작물재배합작사는 이미 규모화, 표준화생산기지를 조성하였으며 자체의 량곡가공기업, 제품브랜드 및 판매경로를 보유하고있다. 경작지를 류전시켜 통일적인 생산모식을 도출해냈는데 록색, 유기식품을 재배가공해내여 합작사와 사원의 리익을 극대화하고있다.

　　'제품직판매'모식. 남강구 홍성특색채소, 향방구 련승특색열매채소 등 전업합작사는 통일적으로 특색열매채소를 재배하고있으며 같은 상표를 부착한 제품을 선정한후 통일적으로 판매한다. 산지에서 직접 시구역의 각 상점, 슈퍼 및 기업사업단위에 판매하여 제일 직접적이고 제일 쾌속적인 방식으로 소비자와 대면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먹어볼수 있다.

　　'가공부가가치증대'모식. 도리구협구채소가공합작사, 빈현신약농민합작사는 다가 사원들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만든 농산물심가공기업이다. 합작사와 성원들이 우선 오다를 맺는 방식으로 안정된 원료원을 마련하고 다시 채소의 심가공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가하여 성원의 판매량의 일정한 비례에 따라 사원들에게 리윤을 반환해준다. 이는 합작조직과 성원이 다같이 리익을 챙기는 모식이다.

　　'생산원료'모식. 쌍성시 오가진우유업생산자합작사, 빈현화보고기소전업합작사는 봉사와 판매를 제공하는것으로 가가호호의 생산원가와 판매원가를 낮추어준다. 통일적으로 기업에 원료를 제공해주어 '회사+합작사+농민'의 조직모식을 형성하였다.

　　'봉사제공'모식. 향방구영풍양계전업합작사, 호란구성공양돈합작사는 봉사를 뉴대로 성원들에게 병아리, 새끼돼지, 사료 등을 제공해주는것으로 성원들의 생산원가와 교역원가를 낮추어주며 효익의 극대화를 노린다.

　　'기술개발'모식. 향방구북방진귀식용균합작사, 상지시위하양봉업합작사는 과학기술선두자에 의탁하여 과학재배, 과학사양으로 제품의 과학기술함량을 제고하여 재배사양효익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