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09
본사소식 지난 11월 말까지 목단강시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수가 연 3.8만명에 달해 작년 동기대비 1.3배 늘어났다. 이는 목단강에 근 1억원에 달하는 경제효익을 주었다.
목단강은 중국 조선족이 비교적 많이 집거한 지역의 하나로 조선족인구가 약 13만명에 달하며 많은 조선족들이 한국과 혈연관계를 갖고있다. 목단강은 또 서울과 우호도시 관계를 맺었다. 지리적 우세, 문화맥박과 목단강의 호수, 눈, 풍속 등 자연경관의 흡인력은 한국관광객들의 인기를 크게 끌었다.
지난 11월 23일 목단강시관광유치단은 한국 서울에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랭지휴가도시 목단강'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열어 목단강 관광이미지를 전시했다. 목단강시유람국은 또 서울에 있는 7개 한국관광회사와 '관광시장 개발 전략우호합작 기틀협의'를 체결, 한국측 한개 려행사에서 매년 목단강에 50개이상의 관광단체를 조직해 보내도록 했다. 이번 '관광유치'를 통해 래년 중한관광객수가 또 배가로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