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04)
원단기간 대량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할빈지역 스키장을 찾았다. 길화, 야부리 등 스키장은 관광객 접대수량에서 사상 기록을 창조했다.
그중 길화스키장은 1만명가량 접대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0% 증가했고 야부리스키장은 30%가량 증가했다. 기타 스키장도 관광객이 폭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룡산 룡주스키장 관계자에 따르면 원단기간 외지단체관광객수량이 처음으로 현지 관광객수를 초과하면서 스키장의 '주력군'으로 부상했다. 그중 러시아는 해외관광객중 최다를 자랑했다.
업계인사는 북경, 료녕, 길림 등 성시에서 스키장고객유치를 위해 불티나는 경쟁을 벌리는 상황에서 최근들어 할빈지역 스키장을 찾는 관광객이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는 원인을 이렇게 분석했다. 하나는 각방면으로 스키장투자를 늘이고 홍보를 강화했으며 스키장시설을 완비화하고 봉사를 개선했기때문이다. 다음은 할빈국제빙성축제를 계기로 할빈을 찾는 해내외 관광객이 대폭 증가, 따라서 관광객접대성수기를 맞이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