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1.20
하루에 선박 3척 랍치
소말리아해적이 아덴만부근해역에서 18일 하루사이에 화물선 3척을 랍치, 그중 한척은 태국어선이고 다른 한척은 중국 홍콩에 등록한 화물선이며 다른 한척은 그리스화물선이다.
18일, 이란의 한 선박운수회사가 관리하는 중국 홍콩 기발을 단 화물선 한척이 18일 오후 이란으로 가던도중 에덴만해역에서 해적에게 랍치됐으며 당시 배에는 밀 2.6만톤과 23명내지 25명의 사람이 있었다. 현재 탑승자들의 국적은 분명하지 않다.
국제해사국관원에 따르면 18일 에덴만에서 랍치된 타이 어선에는 선원 16명이 탑승해있다. 이 관원은 17일 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뿌르에 본부를 둔 국제해사국은 17일 밤 어선의 구조신호를 받은적이 있으며 당시 어선은 해적 쾌속정 두척의 추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두척의 쾌속정에는 각각 5~6명의 해적들이 탑승해있었는데 그들은 어선을 량측에서 포위한후 랍치해갔다고 밝혔다.
당일, 에덴만을 지나던 그리스화물선도 해적들에 랍치당하는 액운을 면치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