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1.20
한국 련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원대 달러 환률이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폭등하면서 1500원을 넘보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률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35.50원 급등한 14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률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1998년 3월18일 이후 10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이날 환률은 53.50원 폭등한 150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물 류입으로 1480.00원으로 하락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외 주가 급락의 영향으로 환률이 급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대엔 환률은 같은 시각 100엔당 43.97원 급등한 1453.44원을, 엔대 달러 환률은 95.85엔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