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2)
인민페 가치가 13년만에 처음으로 향항달러 가치를 넘어섰다.
11일 국제 외환시장에서 인민페는 전일 대비 1.56% 오른 달러당 7.7949원으로, 향항달러는 달러당 7.7982 향항달러로 마감하면서 인민페 가치와 향항달러 가치가 역전됐다. 중국 외환교역센터가 이날 고시한 인민페 기준환률도 달러화 대비 7.7977원으로 1원당 1.0004향항달러에 거래했다.
인민페 가치가 향항달러 보다 높아진 것은 지난 94년 중국이 준고정환률제로 외환체제 개혁을 단행한 이후 13년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