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9)
한국 등 국내외 투자자들 관심보여
심양시 명물이였던 심양북시장이 기존에 갖고있던 력사문화의 전통특색을 살려 대중문화오락의 중심지와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전의 북시장은 전통 경극원과 서커스단 등 문예 공연에 관련된 단체 5곳과 인민영화관, 민족영화관 등 7곳의 공연장이 있었으며 골동품 상점들이 매우 발달됐던 장소였으나 지금은 한산하기만 하다.
심양시제13기인민대표대회 5차회의에서 시인대 10명 대표들은 북시장의 전면적인 건설에 대한 안건을 제시했다. 대표들은 “현재 심양에는 대중문화 및 오락의 중심지로 적합한 곳이 없다”며 “많은 시민이 대중민속문화를 즐길수 있도록 북시장을 민속문화 중심지로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해에는 민속문화 중심인 청성황묘가 보존돼 있으며 남경은 부자묘가 복구돼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시민들의 오락소비가 집중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화평구투자유치국의 관계자는 “북시장의 개조 및 복구는 력사학자, 민속학자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 론증을 토대로 력사문화 특색을 지닌 중심지로 개조할것”이라고 밝혔다.
화평구정부는 이 지역에 투자할 투자상을 모집할 계획이며 현재 한국, 캐나다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