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1.26

　　케냐 동부 항구도시인 몸바사에 있는 선원구조기구는 25일 예멘 화물선 한척이 소말리 이북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에 랍치당했다고 밝혔다.

　　선원구조기구 책임자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예멘 화물선이 랍치된 구체적인 시간과 선원수는 확정할수 없다고 밝혔다. 선원구조기구 책임자는 "이에 앞서 납치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시리우스 스타'는 최근에 해적들에 의해 이동되였는데 그 목적지가 불명확하다"면서 "해적이 납치한 유조선을 이동시킨것은 당지 반정부 무장의 습격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