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02
1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의란현에 내린 비로 인해 2일 할빈-동강 고속도로 의란구간의 로면이 빙판길로 변해 수백대의 차량이 정체되는 교통대란을 빚고 있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의란현에는 1일 8시 부터 때 아닌 비가 쏟아져내렸다. 약 한시간 가량 준 폭우에 가까운 량의 비가 내렸는데 밤에는 기온이 하락하면서 얼어 붙었다. 의란현소재지의 로면과 할빈-동강 고속도로 의란구간의 로면이 빙판길로 둔갑, 얼음층이 평균 4-5센치미터에 달했고 가장 두꺼운데는 약 20센치미터에 달했다. 하여 의란현 소재지에는 모든 교통도구들이 마비되였고 할빈-동강 고속도로 의란구간도 수백대의 차량이 정체되는 교통대란을 겪어야 했다.
의란현 소재지에 살고 있는 80여세에 나는 왕씨로인에 따르면 이곳에서 70여년간 살면서 처음보는 현상이라고 한다.
/김문환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