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1.27
솜차이 옹사왓 태국총리는 26일 군부가 요구한 조기 총선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옹사왓총리는 이날 TV 연설에서 자신의 정부가 민주적으로 선출됐고 그간 국가를 위해 선의로 일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27일 비상 내각회의를 열고 불법적인 반정부시위대를 어떻게 처리할지를 론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페루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옹사왓 총리는 이날 시위대가 점거롱성중인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피해 북부의 치앙마이 공항으로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