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2.02
외교부 대변인 진강은 중국과 유럽간의 전면적인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려는 결심은 변함없다고 표시하고나서 프랑스가 절실한 조취를 취해 중국과 유럽지도자회동을 위해 량호한 조건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27일에 표시했다.
진강은 이날 진행한 정례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11차 중국유럽정상회동이 언제 진행되는가는 유럽련합순회의장국인 프랑스측에서 언제 절실한 조취를 취해 회동에 필요한 량호한 조건과 분위를 조성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제11차 중국유럽정상회동은 워낙 12월초에 프랑스에서 진행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프랑스지도자가 일전에 공개적으로 중국과 유럽정상회동후 달라이라마를 회견할것이라고 선포했다. 중국측은 여러차에 걸쳐 인내심있게 프랑스측과 교섭하면서 프랑스측에서 서장관련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함으로써 중국과 유럽정상회동을 위해 필요한 조건을 창조해줄것을 희망했다. 하지만 프랑스측에서는 이에 적극적인 응하지 않고 있어 중국측에서는 부득불 중국유럽정상회동을 미룰수밖에 없다.
진강은 이어 "중국과 유럽간의 전면적인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중국측의 결심과 의지는 변함이 없다. 우리는 유럽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중국유럽관계 건전하고도 안정한 발전을 수호하고 추진하기를 희망한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