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사=하얼빈 2008.12.11
대동회 성화 채화 성공으로 마쳐
2009년 할빈 제24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이하 대동회)를 밝혀줄 성화가 10일 오전 11시에 할빈공업대학체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채화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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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로켓이 하늘로 날아올라가는 장면. |
성화채화식에서 대동회 '마스코트'(吉祥物)를 태운 로봇이 지면과 90도로 된 벽을 S형 로선에 따라 최고봉까지 오른후 손모형로봇과 접촉하였다. 손모형로봇은 5, 4, 3, 2, 1 구령에 맟추어 자세를 취한후 로봇로켓 발사건을 눌렀다. 아울러 제1조 7개 로봇로켓, 제2조 8개 로봇로켓이 선후로 발사한후 제3조 9개 로봇로켓이 지면에서 하늘로 날아오를 때 로봇로켓 아래끝 불꽃에 의하여 주체성화탑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이로써 대동회성화 채화가 성공했음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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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채화가 완성된후 세계우승 양양이 성화를 들고 인수인계구역으로 돌아오는 장면. |
이번 흑룡강성 대동회성화봉송 로정은 2009킬로미터이며 '빙설, 청춘, 미래'가 주제이다. 이번 성화봉송에서 대학생들은 '더 높이, 더 빨리, 더 강하게'의 북경올림픽정신으로 당대 대학생들의 시대풍채를 널리 알리게 된다.
대동회 성화 '빙운백조' 설계리념
대동회 성화 '빙운백조'의 설계리념은 흑룡강성 할빈시의 지리적위치에서 왔다. 성화의 길이는 70센티미터, 무게는 1000그램이며 전반 외관은 곡선조형으로 가운데 대동회 휘장이 새겨졌고 량측에는 각각 백조도안이 새겨졌다. 성화조형에서 백조의 목에 자리잡은 명주는 할빈의 문화와 이번 대동회 '빙설, 청춘, 미래'의 주제를 나타내며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순결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성화내부의 연소 시스템은 성화가 39분까지 연소할수 있도록 보장되여있으며 저온과 저압, 각종 풍향을 이겨내는 공능을 구비했다.
대동회 세계로 도약 다짐
흑룡강성 3800만 인민의 력사적인 해가 다가오고 있다. 3년전인 2005년 1월 국제대학생체육련합회가 제24회 대동회 개최지를 중국 할빈으로 확정한후 우리는 그 시각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대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흑룡강인민들은 일심동체로 대동회 준비에 전력을 쏟아왔다.
특히 할빈은 2009년 대동회를 계기로 할빈시, 야부리, 모아산의 국제적위상을 높이고 겨울철 레포츠, 관광 등 관련 산업분야로 경제효률을 대거 파급시킬에 예정이다.
중국은 347명(그중 선수 194명)으로 무어진 대표단이 출전하면서 사상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대동회에 12개 큰 종목, 82개 세부종목을 설치했는데 중국은 12개 큰 종목, 76개 세부종목에서 각축을 벌리게 된다.
대동회는 2월18일부터 28일까지 빙상종목은 할빈에서, 설상종목은 야부리와 모아산에서 진행한다./김광석 기자
흑룡강성 성화봉송 일정표
12월21일 목단강시
12월22일 칠대하시
12월23일 가목사시
12월24일 치치할시
12월25일 대경시
12월26일 할빈시
/림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