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광활한 흑토지가 짙푸른 빛깔로 물든 가운데 흑룡강성 전역의 농작물이 생장하는 핵심 단계에 진입했다. 각지에서는 정밀한 여름 논밭 관리 작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농작물 전반이 량호한 자람새를 보이고 있다.
유묘기 중경 작업(苗期中耕)은 옥수수 관리의 핵심 과정으로, 뿌리 발달과 후기 생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옥수수 주산지인 수화시 북림구에서는 170만 무의 옥수수가 곧고 바르게 자라고 있다. 현지에서는 여름철 논밭 관리 기간 집중적으로 옥수수 중경 추비 작업을 실시했으며, 대형 농기계가 옥수수 이랑 사이를 천천히 이동하며 토양 갈아엎기·정밀 비료 살포·복토 수분 유지 등 일괄 작업을 수행해 옥수수가 튼튼하게 생장하도록 뒤받침하고 있다.
오상시 최대 효소 벼 재배 기지인 이곳의 6만 무 유기 벼 논은 현재 집중 관리 시기에 돌입했다. 올여름 농업기술자들은 유기 발효 효소를 살포하는 특별 관리 작업을 진행해 벼 생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흑룡강성의 곡물 작물 재배 면적은 2억3천만 무를 넘어섰다. 친환경 해충 방제 정밀 작업을 거쳐 흑룡강성 전역의 농작물 생장 상태는 지속적으로 량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농업부문은 각지에 모니터링 및 예경보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세밀한 논밭 관리 방안을 추진해 안정적인 곡물 다수확 기반을 탄탄히 다지도록 당부했다.
출처:흑룡강TV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