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린접해 있는 국경 통상구 도시 흑하(黑河)시는 디지털·지능화 개혁을 통해 국경 간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따라 흑하는 여러 차례 국가급 영예를 안았으며 '소규모 개혁'으로 '대규모 개방'을 이끌어내고 있다.
흑하시중의원에서는 이제 막 테스트를 마친 AI 번역 스크린을 통해 러시아 관광객의 국경 간 소비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첫번째 관문인 '소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를 시작했다. 러시아어를 모르는 의사와 중국어를 모르는 환자 사이에서 원활한 진료상담이 이루어졌다.
관광객들로부터 "너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게 된 것은 흑하시가 외국인 입국 서비스 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뒤 디지털·지능화 수단을 적용해 새로운 중러 국경 간 무장애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데서 비롯되였다.
디지털·지능화 외국인 입국 서비스 체계는 언어·교통·정보 등 7개 분야를 포괄한다. 그중 국경 간 결제는 외국인 관광객을 괴롭히는 주요 난제였다.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고자 흑하시에서는 룡강 Pass 다목적 선불카드를 출시, 환전한 인민페를 카드에 충전해 편리한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입국 관광객의 언어 소통과 결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새롭게 개통된 '중러통(中俄通)' 앱을 통해 서비스 정보와 문화관광 자원의 전역 통합을 실현했다. 요즘 직원들은 흑하시 산하 각 현과 구의 문화관광 자료 입력을 서둘러 플랫폼 콘텐츠 비축을 완비하고 있다.
흑하시가 구축한 디지털·지능화 입국 무장애 서비스 체계는 문화관광부의 스마트관광 대표 사례, 문화관광 디지털화 시범 사례, 국가데이터국 디지털 경제 협력 대표 사례에 잇달아 선정되였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죤방송 뉴스채널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