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침략전쟁 기간 일본군이 중국에서 동물의 피를 인체에 주입하는 실험을 진행한 보고서가 공개되였다. 이번 발견은 일본 군국주의가 침략전쟁 기간 저지른 반인도적 죄행을 다시 한번 폭로했다. 해당 보고서가 실린 ‘군의단잡지(军医团杂志)’ 원본은 할빈시에 위치한 일본 침략군 제731부대 죄증진렬관에 보관되여 있다. 23일 기자는 전시관을 찾아 이 죄행의 력사적 진실을 알아보았다.
1940년 3월 일본 륙군성 의무국이 조직한 륙군 진료의약학 연구회의 한 보고서에는 침략전쟁 기간 일본군이 중국에서 반복적으로 동물의 피를 인체에 주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는 내용이 뚜렷하게 기록되여 있다.
‘군의단잡지’는 근대 일본에서 대표적인 군 의학 잡지 중 하나로 일본 륙군 군의단의 기관지이다. 이번 실험 보고서 원본 공개는 기존 구술 증언에서 언급된 '일본군 제731부대의 인마혈(人马血) 상호 교환 실험에 대한 증거'를 문헌 자료의 관점에서 보충해 주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