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 도외구에 위치한 중화 바로크 력사문화 거리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기 핫플레이스가 되였다. 평소의 옛 추억을 담은 분위기와는 달리 이 거리는 독특한 "건축 변주곡"을 선보이며 백년 력사의 무게감과 현대 트렌드 문화를 완벽하게 융합하여 얼음도시의 문화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우가를 거닐다 보면, 1923년에 건설한 절충주의 양식의 옛 건물인 "동영덕려관 옛터" (현재 유명 외식 브랜드 입주)가 가장 눈길을 끈다. 정교한 벽돌 조각과 로마식 기둥, 아치형 문과 창문을 갖춘 이 백년 력사 건물은 현재 화려하게 단장되였다.
수 메터 높이의 수십 개 컬러 에어 장치— 춤추는 듯한 음표, 생동감 넘치는 악보, 그리고 상징적인 햄버거 모양의 예술적 드럼이 건물 외벽에 조화롭게 매달려 있다. 노란색, 주황색, 록색, 람색이 회색 계렬의 벽돌 벽면과 강렬한 시각적 대조를 이루며 옛 건물의 복고풍 질감을 실리면서 젊음과 트랜디한 생명력을 부여했다.
할빈 중화 바로크 력사문화 거리는 "중서합벽(中西合璧), 신구공생(新旧共生)"이라는 독특한 자세로 이 도시가 "동방 모스크바"에서 "창의의 도시"로 변모해 온 시대적 변천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할빈의 문화적 자신감을 보여주는 새로운 명함이 되고 있다.
출처: 극광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