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중러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5주년이자 '중러 교육의 해'가 시작되는 해이다. 직업교육 협력은 중러 교육 분야 협력의 주요 방향 중 하나이다.
2025년, 중러 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로반(魯班) 공방이 모스크바에서 문을 열었다. 이는 전문 분야 건설에 5G 기술을 도입한 세계 최초의 루반 공방으로 중러 직업교육 협력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표준 련동이라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상징한다.
현재 러시아 루반 공방은 이미 수천 명의 러시아 청년을 양성했다. 러시아 로반 공방의 조교인 이반 로가치는 2025년 6월 공방이 오픈한 이후 이곳에서 근무하며 주로 사물인터넷 전공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모스크바 국립 통신·정보기술대학교 네트워크 공과대학 조교 이반 로가치는 "저희는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전문 실습 장비에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졸업 후 이러한 장비를 다루게 되므로 미리 접하게 함으로써 향후 업무에 필요한 필수 기술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국립 통신·정보기술대학교 네트워크 공과대학 학생 알렉산드르 살리예프는 "이곳에서 다양한 전문 장비와 기기를 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모두 미래 업무에서 사용하게 될 도구들이고 이곳에서 배운 기술은 앞으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진 전자정보 직업기술대학 네트워크 통신학원 학장 최보재(崔寶才)는 "이러한 우수한 중국 직업교육 전공 기준과 교수 자원을 러시아 교육계 동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이는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량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민심을 잇는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