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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에서 라이브 커머스까지...서비스업, 취업 인구의 절반 차지
//hljxinwen.dbw.cn  2026-04-24 11:05:42

지난해 11월 11일 하북(河北)성 석가장(石家庄)시에 위치한 화아(花儿)문화관광산업시범기지에서 이커머스 라이브 방송 중인 직원. (사진/신화통신)

  중국에서 서비스업이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비스업이 전체 취업 인구의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의 48.8%보다 늘어난 규모다.

  왕평평(王萍萍) 국가통계국 인구취업통계사(司) 사장(국장)은 지난해 ▷운송 ▷숙박·료식업 ▷정보 전송 ▷문화·스포츠 ▷보건·사회복지 등 서비스업에서 고용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서비스업의 급격한 확장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 배달 라이더, 호출 차량 기사 등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며 고용 시장이 다변화하는 추세다.

  국가통계국 자료를 보면 올 1분기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국내총생산(GDP)의 61.7%를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의 경제 성장 기여도는 4%포인트 상승한 63.2%를 기록했다.

  소녕(萧宁) 국가통계국 인구·취업통계사 부사장(부국장)은 이번 1분기에 ▷도·소매업 ▷운송 ▷숙박·료식업 ▷임대·비즈니스 서비스 ▷문화·스포츠 분야에서 고용이 증가하면서 서비스업이 일자리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얼마 전 중국은 서비스업의 력량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서비스업 규모를 2030년까지 100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려우(黎宇) 중국인사과학연구원 취업·창업 및 정책평가연구실 부실장은 인구 구조 변화, 소비 업그레이드, 산업 전환의 흐름 속에서 서비스업이 고용의 안정판이자 성장 엔진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서비스업의 성장 동력이 강화되고 분업이 정교해짐에 따라 고용 범위가 확대되고 고용 구조도 최적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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