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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에서 건강까지...한국 브랜드, 해남 소비재박람회서 中 소비자 '취향 저격'
//hljxinwen.dbw.cn  2026-04-21 15:07:28

'제6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에 설치된 한국관.

       '제6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13~18일 해남성 해구에서 열린다.

  박람회장 한국관에선 갓 짜낸 주스의 신선한 과일 향이 퍼져 나왔다. 껍질을 벗긴 사과와 오렌지를 통째로 착즙기에 넣자 몇 초 만에 주스가 만들어져 참관객들의 손에 전달됐다.

  이는 한국 엔유씨(NUC)전자의 주력 제품으로 주스를 맛본 사람들은 "맛이 깔끔하고 달콤하다", "원재료의 맛이 살아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순(張順) 엔유씨전자 중국지사 오프라인 영업부 매니저는 주로 주방 소형가전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참가라고 밝혔다. CICPE를 통해 류통업자를 발굴하여 한국의 건강·생활 가전을 더 많은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것이 목표다.

  멀지 않은 곳의 미제레레주식회사 부스에선 온라인 라이브 방송이 한창이다. 카메라 앞에 선 진행자가 스킨케어 단계를 설명하고 있고 테이블 위에는 클렌징폼, 에센스, 마스크팩 등이 놓여 있다.

  정설(丁雪) 미제레레 이사는 클렌징, 피부 재생, 안티에이징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에서 10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현장 판매를 진행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의 관심을 동시에 끌어모았다고 부연했다.

  정 리사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다"며 "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중국 소비자들이 성분의 안전성과 효능에 주목하게 됐는데 이는 한국 에스테틱 제품의 포지셔닝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참가를 통해 오프라인 채널 자원을 추가 확보하고 현지 유통업자 및 협력 파트너와 더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향후에는 중국 시장 수요에 맞춰 제품 선정과 홍보 방식을 지속적으로 조정·최적화해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및 영향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건강 소비가 트렌드가 되면서 천연 및 기능성 제품 분야로 눈을 돌리는 한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중 새봄코리아 부스는 천연 원료를 주성분으로 한 건강 음료와 생활화학 제품들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대추 농축액, 석류즙 등의 제품을 나란히 진열하고 '합성 첨가물 및 인공 감미료 무첨가'라는 건강 콘셉트를 강조했다. 옆에는 천연 수제 비누, 구강 케어용 소금, 홍삼 릴렉스겔 등을 전시해 음료에서 개인 건강 관리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업체 관계자는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협력 파트너를 찾아 소비 채널을 확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참가업체들은 중국이 소비 시장 규모가 크고 수요가 다양해 브랜드에 넓은 발전 공간을 제공한다고 입을 모았다.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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