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오는 세계인의 축제, FIFA 월드컵이 열리는 2026년. 올해 6월 6일, 일본에서 또 하나의 감동적인 ‘월드컵’이 펼쳐진다.
바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 세계 중국조선족 축구대회'이다.
축구공 하나에 전 세계 조선족 동포들의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중국, 한국, 미국, 일본 각국에서 활동하는 조선족 축구 대표팀들이 일본에 모여 우정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는 승부를 넘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아가는 조선족 동포들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고향의 정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같은 고향, 같은 중학교와 대학교를 나온 동창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이 그라운드에서 다시 한마음으로 뛰는 모습은 축구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측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조선족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따뜻한 방문과 응원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일조선족축구협회(회장 리호)가 주최하고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회장 박영호), 일본연변상회(회장 박동일),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회장 김련), 뉴욕조선족동포협회(회장 정성국)가 공동주최한다. 후원은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회장 김광림)가 맡았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