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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저공경제' 시대...월항오대항만구 '1시간 생활권' 현실로
//hljxinwen.dbw.cn  2026-04-21 08:54:59

  휴대전화 미니 프로그램으로 헬리콥터(에어택시)를 예약하면 단 30분 만에 광동성 광주시 번우(番禺)구에서 심천(深圳)시에 도착할 수 있다. 오늘날 저공경제는 월항오대항만구(粵港澳大湾区·광동-향항-오문 경제권) 시공간 구조와 생산·생활 방식을 재구성하고 있다. '1시간 생활권'이 공중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3월 24일 광주시 천하(天河)구의 소붕(小鹏)과학기술원에서 촬영한 플라잉카. (사진/신화통신)

  지난 3월 광주자동차(广汽∙GAC) 그룹 산하 고역(高域)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플라잉카 'GOVY AirCab'이 광주 해심사(海心沙)에서 도심 첫 씨나리오 비행 시연을 완료했다. 해당 제품은 이미 감항성 인증 단계에 들어섰으며 광주 공장은 올 5월 첫 번째 제품을 출하할 계획이다. 2026년 말에는 정식으로 량산 및 인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공경제의 응용 시나리오는 ▷상업 배송 ▷의료 비상 대응 ▷산업 순찰 등 사람들의 상상을 끊임없이 새롭게 하며 쉴 새 없이 확장되고 있다.

  메이퇀(美团) 드론은 동관(东莞), 심천, 주해(珠海)에서 정기 배송 항로를 개설해 최단 15분 내에 물품이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 순풍(順丰·SF) 산하 화물 드론 회사 풍익(丰翼)의 드론은 광주~심천~향항 고속철도 주변에 응급 의료 물자 운송 네트워크를 설치했다. 광동전력망회사에서는 5천여 대의 DJI(大疆) 드론이 송전선로 자동 순찰을 실현했다.

3월 24일 한 참관객이 광주시 천하구의 소붕과학기술원에서 올인원 하이브리드 플라잉카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광동성 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광동성에는 전국의 30% 이상에 달하는 1만5천 개의 저고도 산업사슬 기업이 모여있다. 여기에는 억항(亿航)스마트, DJI 혁신 등 여러 핵심 기업이 포함된다.

  저공경제의 도약은 도시 간 협력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 광주는 오는 2030년까지 10개의 저공 리착륙 기지, 100개의 리착륙장, 1천 개의 리착륙 포인트를 건설하고 비행 캠프를 설립할 계획이다.

  대만구는 최근 수년간 저공경제를 전략적 신흥 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고 일련의 조치를 내놓아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심천은 관련 인프라 건설 방안을 통해 174개의 리착륙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주해는 륙도(陆岛, 륙지~섬) 물류 드론 항로를 개설해 '섬 저공경제 시범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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