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 강서(江西)성 구강(九江)시 면선도(棉船岛)의 풍력발전 유닛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수출 부문이 올해 회복력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 높은 에너지 자급률과 빠르게 확대되는 새로운 에너지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노무라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전력 공급 시스템이 여러 구조적 요인 덕분에 에너지 공급 위기를 거의 피해 갔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풍력·태양광·원자력 등 대체 에너지원을 빠르게 통합하며 신에너지 분야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더불어 산업 부문에 공급되는 석탄의 상당 부분도 국내에서 채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전력 시스템 규제를 통해 제조업체들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앞서 노무라증권은 2026년 년간 전망을 통해 중국의 수출 증가률이 소폭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이러한 독특한 강점을 고려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에너지 위기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경우 상승 잠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올 1~2월 중국의 상품무역 수출 및 수입 규모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2%, 17.1% 급증하며 순조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