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시 여러 조선족협회에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현임 해풍조선족로년협회 원흥철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해림시 조선족총협회 김동철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동철 회장은 40년전 해림시 령도간부들이 발벗고 나서서 경제적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줬으며 협회 회원들이 봉사정신과 사랑의 마음으로 가꾸어 지금의 규모로 발전시켜왔다고 말했다. 항상 함께 할수 있어 즐겁고 건강을 잘 챙겨 만년을 행복하게 보내자는 따뜻한 말에 모두들 감동받았다.
전임 로회장들인 박정자, 김형락이 협회가 걸어온 40년의 세월을 돌이켜보는 발언을 한뒤 축하의 문예공연을 시작하였다. 각 협회에서 준비해온 문예종목들은 다종다양하여 그야말로 우리 민족의 노래와 춤, 장단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가야금 협주, 남성소합창, 장고춤, 물동이춤, 농악무, 부채춤... 특히 전성 조선족 로년협회 문예공연에서 금상을 받은 절목인 해풍조선족로년협회 농악무는 공연을 고조에로 이끌었다.
다음 50주년 행사를 기대하면서 건강을 잘 챙기고 이를 위해서는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당부속에서 행사는 막을 내렸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