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의 특색식품산업은 자연적인 우세가 있을 뿐만아니라 시장 잠재력 또한 막대하다. 올해 영유아 분유 등 산업은 혁신을 선도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매출 호조를 실현했다.
비학유업(飞鹤乳业)에서는 세계 최초의 원료 추적체계가 막 가동되였다. 신제품의 큐알코드에서는 두 개의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 분유의 신선도는 단순히 제품의 류통기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원료의 자체 생산과 추적 가능성에 더 큰 의미를 둔다. 비학유업의 원료 추적 시스템은 소비자가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락토페린 등 핵심 원료의 생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제품의 품질을 투명하고 체감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함으로써 업계의 '신선도' 기준을 다시 정의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중국 최대의 모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국가급 중점 연구개발 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유업계의 '반도체'라 불리는 핵심 기술을 확고히 장악하고 있다.
날로 복잡해지는 업계 변화와 소비구조의 세분화로 비학유업은 과학연구에 대한 투입을 늘리고 락토페린기술의 진영을 강화하며 단일 분야를 선두하던데서 ‘전 년령단계의 영양 리더’로 체계적 전환을 가져왔다. 비학유업은 60여 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룡강대지의 본토기업으로 중국 영유아 분유시장에서 7년 련속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신 보고에 따르면 2025년 비학유업은 181억1천만원의 매출을 실현했다.
흑룡강의 비유전자변형(GMO-free) 고단백 식용 대두 제품 역시 전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전국에서 가장 중요한 대두 주산지이다. 전국에서 두유분말(豆浆粉) 생산 능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룡왕식품(龙王食品)은 2천 여 만원을 투자해 도입한 신규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기업이 자체 개발한 핵심 고속용해 기술 덕분에 제품은 시장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현재 흑룡강 고단백 두유분말의 생산량은 전국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룡왕, 동매(冬梅) 등 유명 브랜드로 구성된 브랜드 진영을 형성하고 있다. 흑룡강성 팔기(八旗) 식품 가공 공장에서는 두피(豆皮), 랄편(辣片) 등의 생산 라인이 최대 가동 상태에 있으며 주문 물량이 이미 4월 중순까지 예약되여 있다.
원료가 좋고 맛이 독특하여 올해 1분기 기업 판매액은 지난해 보다 20% 늘었다. 두피 등 단일 품목은 지난해보다 주문량이 3만건 늘었다. 기업은 현재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 중이며 올해 상장하게 될 콩 제품은 서너가지가 된다.
흑룡강성의 전통적인 우세 산업인 식품 산업은 뛰여난 자원 여건과 량호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흑룡강성은 우세 산업 사슬 구축을 가속화하며 유제품 제조와 콩, 옥수수, 쌀, 육류 가공을 5개 기둥 산업으로 삼고 '룡강'의 훌륭한 맛을 전국으로 널리 퍼뜨리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