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굉음 속에서 마지막 말뚝 타설작업이 완료되면서, 부쟈[흑룡강성 부유(富裕)-내몽골 쟈그다치(加格达奇)] 철도 개조공사에서 결정적인 단계인 북막[북안(北安)-막하(漠河)] 고속도로 하부 분리교 구간의 28개 말뚝 기초공사가 순조롭게 완공됐다. 이로써 부쟈철도와 북막고속도로 교차 구간의 핵심 공사 난제가 철저히 해결되였다.
부쟈철도 개조공사 역 전 제2 시공구간은 흑룡강성 눈강(嫩江)시 경내의 부눈선(부유-눈강)에서 시작되여 눈강역을 지나 눈림선[눈강-고련(古莲)]까지 이어지며, 총 길이는 103키로메터에 달한다. 공사 현장은 기존의 철도선과 최단 거리가 10m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린접해 있다. 시공팀은 토지 사용 경계선을 엄격히 지키면서 기존의 철도 운영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 하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시공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부쟈철도의 설계 시속이 160km로 향상되여 연선 600만명이 넘는 주민의 출행에 편의를 가져다주게 된다. 뿐만 아니라 년간 화물 운송능력이 5천만톤을 돌파하는 등 흑룡강과 내몽골 간 물류 통로를 원활히 해 연선 산업 발전의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