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는 이 사회에서 “짜증나 죽겠다”는 말이 많은 사람들의 입버릇이 되였다. 그런데 왜 말을 꺼내기 바쁘게 정말 기분이 상하게 될가?
우선 서둘러 이것을 심리적 작용 탓으로 돌리지 말자. 사실 이것은 생리적 반응이다.
예전에 우리는 언어가 곧 사고의 ‘대변인’이고 ‘운반공’이라고 생각했다. 마음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내뱉는 도구라고 말이다. 특히 ‘소극적 문화’가 류행하는 지금, 많은 자조적인 말을 하고 나면 꽤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느끼며 말하고 나면 그만인 줄 안다. 하지만 최신 인지신경과학과 언어학 연구에서는 언어가 단순히 감정의 거울인 것이 아니라 감정의 조각가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간단히 말해서 당신은 자신이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말도 당신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말은 하면 할수록 짜증난다!
표정정서를 나타내는 단어(례: ‘분노’, ‘기쁨’)와 정서부하를 나타내는 단어(례: ‘비수’, ‘케이크’)가 활성화시키는 뇌구역은 부동하다.
전자는 편도체(杏仁核)를 직격하여 아프고 정확하다. 후자는 련상을 통해 우회적으로 싸우면서 따뜻한 물에 개구리를 삶는 것처럼 천천히 침투한다. 하지만 그 회수가 많으면 감정적인 흔적이 남게 된다.
이를 통해 언어는 두뇌가 입을 통제하는 일방통로가 아니라 량방향 통로임을 역으로 증명하고 있다. 언어는 당신 내면의 출구일 뿐만 아니라 두뇌의 입력원이기도 하다. 많은 경우 심지어 언어가 앞서고 상태가 뒤따른다.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아서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말을 해서 컨디션이 더 나빠질 수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