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만물이 소생하고 생기가 넘친다. 원래 편안한 계절이여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신체는 비정상적으로 변한다. 위장이 불편하고 혈압이 롤러코스터처럼 불안정하며 오십견, 편두통이 심해지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사실 중의학에서는 봄을 ‘과거를 들춰내는’ 계절로 보고 있는데 일부 질병은 마치 봄바람에 의해 활성화되는 씨앗과 같아서 조금만 부주의해도 재발할 수 있다.
이런 질병들 봄에 재발하기 쉬워
위장병, 소화기궤양
많은 사람들은 봄에 복부팽만, 설사, 심지어 오래된 위장병이 재발하기 쉽다. 이를 중의학에서는 간왕비허(肝旺脾虚)라고 한다. 그 리유는 봄에 간기가 너무 왕성하여 비위가 눌리면 운화기능이 불균형해져 식욕부진과 위통, 복부팽만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혈압, 심혈관질환
봄에 정수리가 아프고 눈이 붉어지며 쉽게 화가 난다면 대부분은 간의 양기가 왕성하기 때문이다. 기혈이 머리우로 솟구치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혈관탄력이 원래 약한 로인들의 경우 심뇌혈관 외외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불면증, 정서장애
간기가 불편하고 정신이 불안하면 잠을 못 자고 꿈을 많이 꾼다. 봄철에 심리적 문제와 정신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간기 파동과 관련이 있다.
목, 어깨, 허리, 다리 통증
일부 사람들은 겨울에 괜찮지만 봄이 되면 어깨가 아프거나 목뼈가 아프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 간기가 원활하지 않은 표현이다. 간주근육, 기혈이 경락에 막혀 통하지 않으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