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국 량회(인대·정협회의)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는 제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하는 해의 중요한 회의이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흑룡강성 소속 전국인대 대표와 전국정협 위원들은 정치적 책임을 다하며 현장에 깊이 들어가 민심을 경청하고 민의를 모아 탄탄한 직무 수행 성과를 내놓았다. 흑룡강텔레비전방송은 특별기획 '직무 수행의 길'을 마련해 그들의 활동 발자취를 기록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오늘은 전국인대 대표이자 동북경합금유한책임회사 기술품질센터 주임급 엔지니어인 사연취 씨를 찾아가 산업 현장에 뿌리내려 흑룡강의 산업 발전과 함께 호흡하는 직무 수행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사연취 씨를 만났을 때, 그녀는 공장에서 알루미늄 제품을 정성껏 다듬고 있었다. 평범해 보이는 이 알루미늄 소재에는 그녀가 전국 량회에 가져갈 특별한 '마음'이 담겨 있으며, 현장 산업 로동자가 국가에 바치는 '산업 성적표'이기도 하다.
사연취 씨를 두고 많은 산업 로동자들은 진심으로 존경을 표하고 있다. 2023년 5월 28일, 국산 대형 려객기 C919가 첫 상업 비행에 성공했는데, 바로 사연취 씨와 그가 이끄는 팀이 핵심 소재 기술을 돌파해 '룡강 제조' 알루미늄 합금이 국산 대형기의 '뼈대'를 지탱했다.
알루미늄 가공 업계에 오랜 기간 몸을 담아온 사연취 씨는 평범한 기술 핵심 인력에서 사명을 안고 있는 전국인대 대표로 성장했다. 그녀의 시선은 알루미늄 잉곳 하나, 공정 하나에 집중하던 것에서 더 넓은 산업 진흥의 길로 향했다. 그녀의 직무 수행 노트에는 공장의 각종 파라미터가 빼곡하고, 산업 진흥 청사진도 그려져 있다. 현재 제15차 5개년 계획이 새롭게 시작되면서 신질 생산력 육성, 제조업 지능화 전환 추진이 그녀의 조사 활동에서 가장 큰 관심 주제가 됐다. 초보적인 제안을 들고 그녀는 쉼 없이 여러 기업을 직접 방문,조사하고 있다.
공장을 나온 사연취 씨의 노트에는 몇 페지가 더 추가됐다. 그녀가 기록한 것은 단순한 문제뿐만 아니라 전통 제조업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과 절박한 기대이다. 직무를 수행해온 4년 동안 그녀의 발걸음은 줄곧 룡강 산업의 맥을 따라 움직였다. 2023년에는 룡강 알루미늄 산업의 우위에 립각해 알루미늄·마그네슘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해 산업 사슬 집결을 추진했고, 2024년에는 고품질 발전 주제를 중심으로 현대적 산업 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전통 제조업의 업그레이드를 촉구했으며, 2025년에는 국가 전략에 발맞춰 저고도 경제 발전 기회에 초점을 맞춰 저고도 경제 시범구 조성 제안을 냈다. 직무 수행 이후 그녀가 내놓은 6건의 제안은 모두 채택됐다. 그녀는 올해 량회에서 전통 제조업의 전환은 기술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매칭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지원 생태계가 필수적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