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2월 5일 북경에서 2026년 신년 리셉션을 개최했다. 각국 주중 사절과 국제기구 주중 대표 부부, 중국 측 각 부처 대표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인 왕의 외교부장은 축사에서 "새해에는 세계가 더욱 요동치고 불안정해지며 평화와 발전이 엄중한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력사가 거듭 보여주었듯 분열과 대항은 결코 출구가 없으며 같은 지구촌에서 함께 협력하는 '동구공제(同球共濟)'만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세계의 모든 진보 세력과 손잡고 인류의 앞날과 인민의 복지를 염두에 두며 평화와 법치를 수호하고 개방과 발전을 촉진하며 위기와 도전을 함께 해결하고 리해와 우의를 심화하여 더 나은 세계를 건설하는 데 새로운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외국 주중 사절단을 대표해 마르탱 음바나 주중 카메룬 대사가 중국 인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음바나 대사는 "2025년 중국 외교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며 "습근평 주석의 천하를 품는 혜안과 원대한 통찰로 제안된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는 세계 평화와 발전에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계 각국은 중국과 함께 상호 존중과 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해를 넓히고 우정을 심화하며 각국과 중국 간의 협력이 더 큰 결실을 맺도록 추진하고 국제 정의를 수호하며 공동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화답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