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공중앙 농촌 업무 연차회의가 북경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식량 생산, 농민 소득 증대, 농촌 건설 이 세 가지 키워드로 집중된다.
회의 정신에 따라 중국은 식량 생산을 틀어쥐고 식량 품종의 최적화와 품질 향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수리 기반 시설 건설 강화, 농업 재해 예방 및 감소 능력 향상, 농업 핵심 기술 연구 강화 및 과학 기술 성과의 효률적인 전환 응용 등을 통해 다양한 식량 공급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농촌 인구의 대규모 빈곤 재발을 엄격히 방지하고 로동 서비스 최적화, 귀향 창업 지원, 현(縣) 지역 산업 확대 등을 통해 농민의 소득 증대 경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농촌 화장실 개조, 쓰레기 처리 등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14억 인구 중 약 3분의 1이 농촌 인구이다. 농업, 농촌 및 농민(약칭 삼농) 업무는 항상 중국 공산당에 의해 '전당 업무의 최우선 과제'로 간주되어 왔다. 지난 세기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제1호 문건은 40년 이상 련속 삼농(三農) 문제를 언급했다.
청년 시절 중국 서부 농촌에서 7년 동안 근무한 적이 있는 습근평 주석 또한 삼농 업무를 매우 중시했다. 2026년은 중국 '제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이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의 삼농 업무가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농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착실히 추진하며 도시와 농촌의 융합 발전을 촉진할 것을 요구했다. 또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가 중국식 현대화의 전반적인 상황과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