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11월 23일 북경에서 열린 '제22회 중국국제반도체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인공지능(AI) 모델 등록 수에서 북경시가 중국 내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은용(殷勇) 북경시 시장은 25일 북경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발표하며 "북경에 등록 및 출시된 대형 AI 모델 수가 지속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 제조, 과학 연구 등 분야에서 AI 시범 응용 기지를 구축하며 AI 생태계 발전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보고는 2025년 북경의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8.7% 확대됐다고 전했다.
지난 2025년 11월 29일에 발표된 '북경 AI 산업 백서(2025)'에 따르면 북경에는 2천500개 이상의 AI 기업이 있으며 AI 모델 등록 수는 183개로 중국 도시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서는 2025년 상반기 북경의 핵심 AI 산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2천152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2025년 년간 북경의 전체 AI 산업 규모가 4천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바이두의 어니봇(ErnieBot·文心一言),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豆包), 즈푸AI(智譜AI)의 GLM, 문샷AI의 키미(Kimi) 등 북경 소재 주요 기업들이 개발한 상용 모델들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